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카카오, 신한금융그룹…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 기업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
모두 'SBTi 승인'이라는 인증을 받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받은 곳도 있고, 받기 위해 수십억을 투자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일반인들에게는 너무 생소한 4글자, SBTi.
"ESG는 들어봤는데 SBTi는 또 뭐야?" "RE100이랑 다른 건가?" "이거 안 받으면 회사가 망하는 거야?"
이런 궁금증을 가진 분들을 위해, 이 글 하나로 SBTi의 모든 것을 정리해 드립니다. 정의부터 인증 절차, 글로벌 동향, 한국 기업 현황, 최근 논란까지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ESG·지속가능경영 담당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 취업·이직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면접에서 빛날 지식, 그리고 투자자라면 기업 분석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보세요. 🌱

🌐 SBTi란 무엇인가? — 기본 개념부터 명확하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는 기업과 금융기관이 파리협정 목표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 협력 기구입니다.
쉽게 말해, "기업의 탄소 감축 목표를 과학적으로 검증해 주는 글로벌 인증 기관"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 SBTi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공식 명칭 |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
| 설립 연도 | 2015년 |
| 공동 설립 기관 | CDP, UN Global Compact, WRI(세계자원연구소), WWF(세계자연기금) |
| 본부 소재지 | 영국 런던 |
| 목표 기준 | 파리협정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 |
| 검증 방식 | 과학적 방법론 기반 목표 설정 → 외부 검증 → 공식 승인 |
| 참여 기업 수 | 전 세계 9,000여 개 이상 기업 (2025년 기준) |
🔹 왜 '과학기반'인가?
기존의 기업 탄소 감축 목표는 대부분 자체 설정된 임의의 목표였습니다. "2030년까지 탄소를 30% 줄이겠다"는 식의 발표가 많았지만, 그 숫자가 과학적으로 어떤 근거를 가지는지는 불분명했습니다. 🤷
SBTi는 이런 관행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파리협정의 1.5℃ 목표를 달성하려면 전 세계가 얼마만큼의 탄소를 감축해야 하는지 과학적으로 계산하고, 이 부담을 각 산업과 기업에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방법론을 제공합니다.
즉, "우리가 이 정도 줄이겠다"가 아니라, "지구를 지키려면 이 정도 줄여야 한다"는 과학적 기준에 맞춰 목표를 설정하게 하는 것이 SBTi의 핵심입니다. 🧬
📜 SBTi의 탄생 배경 — 왜 만들어졌을까?
🔹 파리협정과 1.5℃ 목표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파리협정이 채택되었습니다. 이 협정의 핵심 목표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내로 억제하고, 가능하면 1.5℃ 이내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
문제는,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국가 단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당 부분이 민간 기업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같은 해,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UN Global Compact, WRI, WWF 등 4개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SBTi를 출범시켰습니다. 기업들이 파리협정 목표에 발맞춰 과학적으로 검증된 감축 목표를 설정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 'We Mean Business' 연합과의 협력
SBTi는 'We Mean Business'라는 글로벌 비영리 연합과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연합은 기후위기 대응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업들이 행동에 나서도록 촉구하는 단체로, SBTi는 이 연합의 핵심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 SBTi 인증의 핵심 기준 — 무엇을 검증하는가?
SBTi 승인을 받으려면 단순히 "탄소를 줄이겠다"는 의지만으로는 안 됩니다. 엄격한 과학적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 Scope 1, 2, 3 — 모든 배출량을 다룬다
SBTi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세 가지 범위(Scope)로 나누어 평가합니다.
| Scope | 설명 | 예시 |
| Scope 1 | 기업이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 | 공장 보일러, 회사 차량 연료 등 |
| Scope 2 | 기업이 사용하는 전기·열 등 간접 배출 | 사무실·공장 전력 사용 |
| Scope 3 | 가치사슬 전반의 간접 배출 | 원재료 공급망, 제품 사용·폐기, 직원 출장 등 |
특히 Scope 3은 측정과 관리가 매우 어렵지만, 많은 기업의 경우 전체 배출량의 70~90%를 차지하기 때문에 SBTi는 이를 적극 포함시키도록 요구합니다. 🌐
🔹 1.5℃ vs Well-below 2℃ vs 2℃
SBTi 목표는 세 가지 야심 수준으로 분류됩니다.
| 수준 | 기준 | 요구 감축률 |
| 1.5℃ 정렬 | 파리협정 최상위 목표 | 연 4.2% 이상 감축 |
| Well-below 2℃ | 2℃ 한참 아래 | 연 2.5% 이상 감축 |
| 2℃ 정렬 | 2℃ 이내 | 연 1.23% 이상 감축 |
2022년 7월부터는 1.5℃ 수준만 인정되며, 2℃나 Well-below 2℃ 목표는 더 이상 신규 승인되지 않습니다. 즉, 현재 SBTi 승인을 받으려면 반드시 1.5℃ 정렬 수준의 야심찬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
🔹 단기 목표(Near-term) vs 장기 목표(Long-term) vs 넷제로(Net-Zero)
| 구분 | 기간 | 내용 |
| 단기 목표 | 5~10년 | 현재 시점에서 달성 가능한 감축 목표 |
| 장기 목표 | 2050년까지 | 절대량 기준 90% 이상 감축 |
| 넷제로 목표 | 2050년까지 | 잔여 배출량을 탄소제거로 상쇄, 순배출 0 달성 |
기업들은 단기 목표만 승인받을 수도 있고, 더 야심차게 넷제로 목표까지 통합 승인받을 수도 있습니다. 🌳

🏆 SBTi 인증을 받으면 무엇이 좋은가?
기업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 SBTi 승인을 추구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1️⃣ 글로벌 신뢰도 확보 🌍
SBTi 승인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후 인증 중 하나로 인정받습니다. 승인 기업은 자사의 기후 대응 의지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습니다.
2️⃣ 투자 유치 경쟁력 강화 💰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은 ESG 평가에서 SBTi 승인 여부를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합니다. 블랙록, 뱅가드, 노르웨이 국부펀드 등 대형 자금이 SBTi 미승인 기업의 비중을 줄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3️⃣ 글로벌 공급망 진입 기회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BMW, 폭스바겐 등 글로벌 빅테크·제조 기업들이 자사 협력업체에게 SBTi 승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즉, SBTi 미승인 기업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밀려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4️⃣ 규제 리스크 선제 대응 ⚖️
EU의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CSRD(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 등 강력한 환경 규제가 본격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SBTi 승인은 이러한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5️⃣ 비용 절감 효과 📉
장기적으로 보면, 에너지 효율 개선·재생에너지 전환 등 SBTi 이행 과정에서 운영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이 이루어집니다.
🆚 SBTi vs RE100 vs 넷제로 — 헷갈리는 개념 정리
이 세 가지 용어는 자주 함께 등장하지만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 구분 | SBTi | RE100 | 넷제로(Net-Zero) |
| 목표 |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 | 100% 재생에너지 사용 | 순 탄소배출 0 달성 |
| 범위 | 모든 배출(Scope 1·2·3) | 전력 사용에 한정 | 모든 배출 + 탄소제거 |
| 시간 | 단기·장기·넷제로 통합 | 2050년까지 100% 재생E | 보통 2050년까지 |
| 검증 | SBTi 외부 검증 | The Climate Group 운영 | 자체 또는 SBTi |
| 특징 | 가장 종합적·엄격 | 전력 부문 집중 | 최종 도달 목표 |
쉽게 말하면:
- RE100 =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쓰자
- SBTi = 모든 종류의 탄소 배출을 과학적으로 줄이자
- 넷제로 = 결국 배출을 0으로 만들자
세 가지는 상호 배타적이 아니라 보완적 관계입니다. 많은 기업이 이 세 가지를 모두 추진합니다. 🌟

📋 SBTi 인증 절차 — 5단계로 정리
🔹 1단계: 약속(Commitment)
기업이 SBTi에 공식적으로 가입 의사를 표명합니다. 이 시점부터 SBTi 공식 웹사이트에 'Committed' 상태로 등록되며, 24개월 이내에 목표를 제출해야 합니다. ⏳
🔹 2단계: 목표 개발(Development)
기업이 자사의 배출량을 측정하고, 과학기반 방법론에 따라 감축 목표를 설정합니다. 이 단계에서 보통 컨설팅 회사의 도움을 받습니다.
🔹 3단계: 제출(Submission)
설정한 목표를 SBTi에 공식 제출합니다. 제출 시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
🔹 4단계: 검증(Validation)
SBTi의 기술 전문가 팀이 목표의 적절성·과학적 타당성을 검토합니다. 이 과정은 보통 3~6개월 소요됩니다.
🔹 5단계: 승인 및 공개(Approval & Disclosure)
검증을 통과하면 공식 승인을 받고, SBTi 공식 웹사이트와 기업 보고서에 공개됩니다. 이후 매년 이행 진행 상황을 보고해야 합니다. 📊
🇰🇷 한국 기업의 SBTi 현황 — 어디까지 왔나?
🔹 SBTi 가입 현황
한국 기업들의 SBTi 참여는 최근 몇 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진출과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가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 주요 한국 기업
다양한 산업의 한국 대기업들이 SBTi 가입 또는 승인을 받았거나 추진 중입니다.
| 사업 | 주요 참여 기업 |
| 반도체·전자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
| 자동차 |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
| 배터리·소재 |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포스코홀딩스 |
| 금융 |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
| IT·플랫폼 | 네이버, 카카오, NHN |
| 유통·소비재 | 신세계, 롯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
| 에너지·중공업 |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두산에너빌리티 |
🔹 한국 기업의 도전 과제
한국 기업들이 SBTi를 추진하면서 직면하는 주요 어려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력 부문의 한계: 한국은 전력 생산에서 화석연료 비중이 여전히 높아, 재생에너지 조달이 쉽지 않음
- Scope 3 측정의 복잡성: 글로벌 공급망에 걸친 배출량 측정·관리가 어려움
- 단기 비용 부담: 초기 투자 비용이 막대함
- 인력 부족: 전문 ESG·기후 분야 인력이 충분하지 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인식되며 도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 최근 SBTi 논란 — 탄소상쇄 허용 여부
SBTi는 2024년부터 큰 내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은 '탄소상쇄(Carbon Offset)를 SBTi 목표 달성에 인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
🔹 탄소상쇄란?
기업이 직접 배출량을 줄이는 대신, 외부에서 탄소제거 프로젝트(예: 산림 조성, 탄소포집 기술)에 투자하여 배출량을 상쇄하는 방식입니다.
🔹 찬성 vs 반대
| 입장 | 주장 |
| 찬성 | 직접 감축이 어려운 산업에 유연성 제공, 탄소제거 시장 활성화 |
| 반대 | 그린워싱 우려, 실제 배출 감축 노력 약화, 과학적 진정성 훼손 |
2024년 4월, SBTi 이사회가 Scope 3 배출량에 대해 탄소상쇄 사용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발표하자, SBTi 직원들과 외부 환경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사임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SBTi는 입장을 일부 조정하며 엄격한 가이드라인 하에서만 제한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향으로 정리되었지만, 이 논란은 SBTi의 신뢰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
🔹 최신 동향
SBTi는 2025년 들어 '기업 넷제로 표준(Corporate Net-Zero Standard) v2.0'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탄소상쇄 인정 범위·Scope 3 요구사항·중간 목표 설정 방식 등이 대폭 개정될 예정입니다.
기업들은 이 새로운 기준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 글로벌 SBTi 동향 — 숫자로 보는 현황
- 9,000+ : 전 세계 SBTi 참여 기업 수 (2025년 기준)
- 6,000+ : 공식 승인을 받은 기업 수
- 4,000+ : 1.5℃ 수준 목표를 설정한 기업
- 80+ : SBTi 참여 국가 수
- 60%+ :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SBTi 참여 비율
특히 유럽 기업의 참여율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미국·일본·한국·중국 순으로 아시아 기업의 참여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
🏢 산업별 SBTi 적용 — 어떻게 다른가?
SBTi는 산업의 특성에 맞춰 산업별 가이드라인(Sector Guidance)을 제공합니다.
| 산업 | 핵심 과제 |
| 전력·에너지 | 재생에너지 전환,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 |
| 철강 | 수소환원제철 등 저탄소 공정 도입 |
| 시멘트 | 클링커 비율 감소, 탄소포집 기술 |
| 항공 | 지속가능항공연료(SAF) 도입 |
| 금융 | 투자·대출 포트폴리오의 배출량 관리 |
| IT·디지털 |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화, 효율 개선 |
| 건설 | 저탄소 건축 자재, 그린빌딩 |
| 농식품 | 토양 관리, 메탄 배출 저감 |
특히 금융 산업의 경우, 자체 사업 운영에서 발생하는 배출량보다 투자·대출을 통한 간접 배출(Financed Emissions)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 SBTi 추진을 검토하는 기업을 위한 실전 가이드
🔹 사전 준비 단계
1. 임원진 합의 형성 👔
SBTi는 전사적 자원 투입이 필요한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CEO·CFO·이사회의 명확한 지원 없이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2. 현 배출량 측정 📏
Scope 1·2·3 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해야 합니다. 외부 컨설팅이나 GHG 프로토콜 기반 도구 활용이 필요합니다.
3. 산업 벤치마킹 🔍
같은 산업 내 경쟁사·선도 기업의 SBTi 목표를 분석하여 자사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 실행 단계
4. 감축 로드맵 수립 🗺️
재생에너지 전환, 에너지 효율 개선, 공급망 협력, 제품 혁신 등 구체적인 감축 수단을 로드맵으로 작성합니다.
5. 내부 탄소가격 도입 💵
투자 의사결정에 탄소비용을 반영하는 내부 탄소가격제(Internal Carbon Pricing) 도입을 검토합니다.
6. 공급망 협력 강화 🤝
Scope 3 감축을 위해 핵심 협력업체들과 공동 감축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 보고 및 공개 단계
7. 정기 보고 📊
매년 진행 상황을 측정·보고합니다. CDP, TCFD 등의 프레임워크와 연계하여 보고하면 효율적입니다.
8. 투명한 공개 📢
지속가능성 보고서, 홈페이지, 투자자 IR 자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성과를 공개합니다.
⚠️ SBTi 추진 시 흔히 하는 실수 5가지
- 목표만 설정하고 실행 계획이 없음: '약속'에서 끝나면 24개월 후 자동 탈락
- Scope 3을 과소평가: 측정 어렵다고 미루다 글로벌 고객사 요구에 직면
- 그린워싱 의심을 사는 마케팅: 실제 성과 없이 SBTi 마크만 강조하면 역효과
- 단기 비용에만 집중: 장기적 ROI 관점이 부족하면 동력 상실
- 외부 컨설팅에만 의존: 내부 역량을 키우지 않으면 지속 불가능
🔮 SBTi의 미래 — 어디로 가는가?
🔹 점점 더 엄격해지는 기준
SBTi는 매년 기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1.5℃ 수준만 인정하기 시작한 데 이어, 2025년 개정안에서는 Scope 3 감축 의무화 강화, 단기 목표 야심도 상향 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 규제와의 통합
EU의 CSRD, CBAM, 미국 SEC의 기후공시 의무화 등과 SBTi가 사실상 연동되는 추세입니다. 즉, 규제 대응과 SBTi가 분리될 수 없는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 중소기업으로의 확산
지금까지 SBTi는 주로 대기업 중심이었지만, 최근 중소기업(SME) 전용 간소화 트랙이 마련되면서 중소기업 참여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글로벌 대기업의 협력업체로서 중소기업도 SBTi 압박을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 금융권의 변화
금융기관의 SBTi 참여가 확대되면서, 대출·투자 의사결정에 탄소 정보가 직접 반영되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향후 SBTi 미승인 기업은 자금 조달 자체가 어려워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 SBTi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SBTi 승인 비용은 얼마인가요?
기업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은 수천만 원~억 단위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컨설팅·내부 시스템 구축 비용까지 포함하면 수십억 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Q2. 인증을 받지 않으면 페널티가 있나요?
SBTi 자체에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글로벌 공급망 진입 차단, 투자 유치 어려움, ESG 평가 하락 등 사실상의 페널티가 매우 큽니다. ⚠️
Q3. 한 번 승인받으면 끝인가요?
아닙니다. 매년 진행 상황을 보고해야 하며, 5년마다 목표를 재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SBTi 기준이 강화되면 목표를 상향 조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Q4. 중소기업도 가능한가요?
네, 중소기업 전용 간소화 트랙이 있습니다. 일반 절차보다 단순화되어 있으며, 비용도 낮습니다. 🏪
Q5. SBTi와 ESG 평가는 어떤 관계인가요?
MSCI, S&P Global, Sustainalytics 등 주요 ESG 평가기관은 SBTi 참여 여부를 평가 항목에 포함시키고 있어, SBTi 승인은 ESG 점수 향상에 직접 기여합니다. 📈
🌟 이런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 ESG·지속가능경영 담당자로 SBTi 추진을 검토 중인 분
- 기후·환경 컨설팅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취업·이직 준비생 🎓
- 투자자로서 기업의 기후 리스크를 평가하고 싶은 분
- 공급망 관리 부서에서 글로벌 고객사 요구에 대응해야 하는 분
- 재무·IR 부서에서 ESG 자금 조달을 추진하는 분
- 경영진·이사회로서 장기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분 👔
- 언론·연구 분야에서 기후 정책을 다루는 분
✨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SBTi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상기후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매년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규제·소비자·투자자의 요구는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
이런 시대에 SBTi는 단순한 인증이 아닙니다. 기업이 미래에도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한 필수 생존 전략이자, 동시에 지구를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행동입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핵심은 단순합니다. "과학이 요구하는 만큼 줄이자." 이 단순한 원칙을 실천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미래는 점점 더 크게 갈라질 것입니다.
지금 SBTi에 대한 이해는, 5년 후 당신의 회사·당신의 커리어·당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결정적 지식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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